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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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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편두통이 너무 심했다.

아침부터 왼쪽 관자놀이 쪽이 쿡쿡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이 왔다.

1시간 정도 참다가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지만, 별 차도가 없었다.

그래서 1알을 더 먹었다.

그리고 오후에 일을 계속 해나갔다. 그래도 편두통이 계속 왔다.

 

5시까지 잘 참고, 드디어 병원으로 갔다.

가정의원이랑 이비인후과 중에 고민하다가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가정의원으로 갔다.

 

선생님이 감기 오기 전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. 그리고 최근에 잠을 잘 못잤냐고 묻길레 그렇다고 했다. 의사 쌤께 말씀은 안드렸지만... 수술 앞두고 잠이 잘 안왔거든. .

 

혹시나 대상포진일수도 있다고,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당장 오라고 한다.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질병이기때문에 약이 다르다고 한다.

 

어쨋든, 소염 진통제가 있는 주사를 맞고 집으로 돌아왔다.

주사 자체만으로는 별 소용이 없는 듯 ㅠ 편두통은 2~3시간은 계속 됐다.


저녁식사를 마치고 처방 받은 약을 먹었는데... 저녁8시가 지나니까 드디어 편두통이 오는 순간이 텀이 길어지더니 어느 새 통증이 사라졌다.

약국에서 저녁에 먹는 약에만 신경통약이 한 알 들어있는데, 이 약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멍 할 수 있다고 했다. 진짜,,,2시간 지나니까 편두통은 사라졌는데...멍 한 증세가 나타났다. 아침에 일어나서도 몸에 약기운이 느껴질 정도.

 
 

 
 

처방 받았던 약 중에 저녁에만 먹는 신경통 약은

 

리리카캡슐 50mg

-  신경막을 안정시켜 경련의 빈도를 감소시키고, 신경통을 개선

 

한 알 먹었는데 이렇게 효과가 좋다니?

약이 엄청 센가보다?!  편두통 증상 이제 없으니 아껴났다가 다음에 증상 있을 때 먹어야겠다.

 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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