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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육아

아이들 운동을 시작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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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

식사, 운동, 숙면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

어제 밤 늦게까지 집 근처에 운동 할 만한 곳을 알아봤다.

 

키즈 필라테스가 맘에 들었고, 그 다음에는 태권도 학원에 줄넘기였다.

태권도 학원에 줄넘기는 저녁 7시 프로그램이어서 아이가 하기 싫다고 했었다.

 

일단 키즈 필라테스를 알아보았다.

1대1 수업은 10회에 약 68만원!

그래서 단체수업을 문의했다.

3명이면 단체 수업인데, 단체 반이 안 만들어졌다고 한다.

그리고 학년별 수업이라고 한다. 주 1회 88000원이라고 한다.

자세 교정 및 근력 운동을 시키고 싶은데, 클래스 오픈이 안되어서 대기해야 한다고 한다.

 

그래서 아이와 대화를 나누었다.

운동을 해야하는데 지금 집 근처에는 그나마 줄넘기하는 태권도 학원이 있고,

아니면 태권도를 가는게 접근성이 좋다고 이야기를 나눴다. 

둘째도 같이 가볼래? 하고 이야기 나누고

 

둘이 간다니 흔쾌히 ok 한다.

둘째가 더 반가워한다.

다행히 둘 다 즐겁게 오늘 첫 수업을 갔다.

 

관장님이 보내 준 영상을 보니

폼롤러로 몸을 풀어주는 영상과 줄넘기 연습하는 모습이 보인다.

어설프지만 운동을 하고 와서 그런지

샤워하고 책 두세권 읽은 후 불끄니 바로 취침이다.

 

잠이 안 온다고 몇번을 들락날락 하던 둘째도

바로 꿀잠이다.

 

얘들아,

푹 자고 많이 크자

 

나도 오늘 20층 까지 2번이나 올라왔네

운동 조금 했다.

 

이제 나도 자야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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